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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수는 온라인 콘텐츠 경쟁 플랫폼인 ‘뜨자’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.
파수는 온라인 콘텐츠를 쉽게 비교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그 내용을 평가해 투명하게 투표할 수 있는 ‘뜨자’ 플랫폼을 개발했다.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투표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된 ‘뜨자’는 이번에 한류 스타 발굴 프로젝트 ‘Burn Up: 빌보드 도전기’의 지원자들을 평가 및 투표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으로 쓰인다.
콘텐츠 기획사 브릿지씨가 제작한 ‘Burn Up: 빌보드 도전기’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은 온라인 서바이벌 오디션으로, 6월 말부터 브릿지씨와 JTBC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.
파수의 ‘뜨자’ 플랫폼에 30명의 도전자 프로필이 공개되며 노래, 연기, 춤 등 지원자들의 재능을 담은 영상 콘텐츠들이 매주 업로드된다. 이후 플랫폼 사용자들은 영상 콘텐츠들을 비교해 의견 공유 및 투표를 진행한다.
파수는 사용자의 평가와 투표에 대한 투명한 관리와 보안이 중요한 콘텐츠 경쟁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해 데이터의 위변〮조 방지 및 순위 조작을 차단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. 투표 결과는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블록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누구나 블록체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투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.
파수 김용길 상무는 “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는 추세“라며 “파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IT 전시, 문화 등 소비자 평가나 의견을 받고자 하는 모든 온라인 콘텐츠에 뜨자 플랫폼이 활발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”이라고 말했다.
solidkjy@fnnews.com 구자윤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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